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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소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마음 공부' 시리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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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9살 아이를 위해 구매한  '어린이를 위한 마음공부' 시리즈를 리뷰해보려고 해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종종 친구와 다툴 때가 있었어요.

그럴 때마다 엄마가 개입해서 해결해 줄 수도 없고 지켜보면서 속상했었어요.

 

이 책은 일상속에서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마음'과 '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기도 하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그림체여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성은 총 3권으로 되어있어요.

 

 

 

먼저 '어린이를 위한 마음공부'입니다.

 

 

여러 가지 마음에 대한 에피소드가 만화, 그림, 일기형식으로 작성되어 있어요.

또 중간중간 내가 작성하는 부분이 있어서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어요.

독후활동을 좋아하는 햄니는 무척 좋아하네요 :)

 

 

다음은 어린이를 위한 관계공부입니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나와있는 점이 무척 좋았어요.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나의 일곱 가지 감정 친구들입니다.

 

 

일곱가지 감정(우울/신남/화남/놀람/불편함/부끄럼/궁금함)이 어떤 감정인지 알려주고

감정을 표현하고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각 감정들의 캐릭터도 귀엽고, 내용도 재미있어요.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떠올리게 합니다.

 

 

 

아이는 책을 무척 재밌어했어요. 택배 오자마자 뜯어서 읽었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있어요 ^^

(방학이라 너무 편하게 있어서,,, 머리도 못 빗어줬네요ㅜㅜ)

그리고 일기를 쓸 때, 일기장에게  편지 쓰듯이  적기도 하고 본인이 일기장이 되어 답장도 쓰고 있네요 ㅎㅎㅎ

 

아이가 책을 통해서 감정에 대해 더 이해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으로 감정과 관계에 관한 책을 찾는 분이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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