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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공부 시작_이름쓰기 도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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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가 슬슬 한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한글 공부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아직 어린것 같아서 한글공부를 따로 시키지는 않았는데, 

유치원을 다니다 보니 유치원에서도 한글을 배우기도 하고

소지품에 이름스티커도 같이 붙이다 보니 관심이 생긴 것 같아요.

 

얼마 전에는 종이에 아무렇게나 쓱쓱 끼적이더니 자기 이름이라고 하더라고요!

스스로 하고 싶어 하니 이제 시작해도 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몇 가지 물어봤더니 영상이나 간판 등에서 익숙해진 

'이' '약' '가' '나' '다' 정도는 알고 있더라고요!

 

본격적(?)으로 한글을 익히기 전에 

아이가 관심이 있는 이름부터 먼저 같이 써보았어요 :)

본인 이름도 써보고

언니이름도 쓰고

엄마, 아빠 이름도 써보았어요.

(아이손을 잡은 엄마손이 쓴 거지만요)

 

* 이름 쓰기 도안은 하단에 PPT파일로 첨부했어요.

  필요하시면 이름만 바꿔서 사용하세요~

 

한글 카드도 샀습니다 ㅋㅋ

첫쨰와 터울이 있어서 다시 쓸 거라고 생각 못하고 예전에 다 버렸던 한글카드...

다시 필요하더라고요

오며 가며 눈에 익으라고 집안 물건에 보이는 것마다 이름표를 붙여주었어요.

(플라스틱으로 된 한글카드라 젖지 않아요)

 

지저분한 건 정말 싫지만

한 글자라도 이렇게 얻어가면 다행이지라고 생각하며 붙여놓았어요.

유치원 간 사이에 붙여놨더니

보물찾기 하는 것처럼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재밌어했어요 :)

(9살 언니가 더 좋아하더라고요 ㅋㅋ)

 

한글카드놀이도 했어요.

한글카드에 우체통이 포함되어 있어서 택배놀이를 했어요.

원하는 그림을 찾아 한글을 읽고 우체통에 넣으면 택배가 가는 거예요.

한글공부 잠깐 하다가 언니랑 둘이 낄낄거리면서 택배만 보내더라고요..

(아... 한글도 한번 읽고 보내주겠니?)

그래도 그러면서 한글자라도 얻어걸리는 게 있겠죠?

 

 

언니 한자 카드 만들어준걸 맨날 동생이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자기 카드도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둘째가 좋아하는 티니핑과 포켓몬으로 추가로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기성품 써주면 안 되겠니? 엄마 한글카드도 빳빳하고 좋은 거 샀다고~)

 

 

이름 쓰기 도안과 한글카드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이름 쓰기 도안

이름쓰기연습도안.pptx
0.57MB

- 한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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