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9살 햄니와 즐겨하는 보드게임인 '모노폴리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부루마블류의 보드게임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런 류의 보드게임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게임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점입니다...ㅋㅋㅋ
엄마는 그만 끝내고 자고싶은데, 보통 게임을 시작하면 한시간이 넘어가는 것 같아요.
또 돈계산이 쉽지 않아서 어린 친구들이랑 할떄는 엄마아빠가 계산해줘야 해요.
동물의 숲 보드게임은 퇴근하고 밤마다 모두의 마블을 하다 지친 햄니아빠가 구매한 보드게임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게임시간이 짧다는 점(조절 가능) 그리고 돈계산이 간단하여 아이가 혼자할 수 있다는 점과
적당히 즐기다가 져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말 아이와 하기에 매력적인 게임 아닌가요?:)
게다가 캐릭터도 귀엽고 재미도 었어요.
구성은 보드판과 게임말 각종 카드가 있어요.
닌텐도 동물의 숲 게임 캐릭터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한 구성이에요.
다만 아쉬운점은 작은 칩이 종류별로 많은데 구획이 나눠져있지 않아서 보관할 때 잘 섞인다는 점이에요.
다음에 마트에 가면 작은 수납함을 사와서 구분해야겠어요.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은 너굴마일리지를 많이 모으는 거에요.
게임판을 돌면서 각 섬에서 자원을 모으고, 자원을 팔아서 벨(돈)을 얻은 후에 너굴상점에서 장식을 구매합니다.
각 장식마다 너굴마일리지가 있어요.
한 플레이어가 장식 7개를 구매한 이후에 모든 플레이어가 출발점으로 돌아오면 게임이 끝나요.
게임이 끝났을 때, 너굴 마일리지를 가장 많이 모은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게임규칙은 간단한 편이에요~
각 플레이어는 하나의 스킬카드를 가질 수 있어요.
스킬카드는 총 4장이 있는데, 늘어나는 자원이 좋은 것 같아요!
섬을 방문하거나 발견할떄마다 자원을 받을 수 있거든요 :)
그리고 모두의 마블이나 부루마블에 비해 이 게임은 평화로운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먼저 발견한 땅에 간다고 하더라도, 내 돈을 지불하는게 아니라 은행에서 같이 돈을 받게 되요!
부루마블을 할 떄 내 땅에 호텔짓고 빌딩지어놨을 때, 상대방이 내 땅에 왔을 떄 느끼는 희열감은 없지만
잔잔하게 힐링힐링하면서 게임할 수 있어요.
(마치 동물의 숲 닌텐도 게임과 비슷하네요:)
게임은 주로 아빠랑 하는데 아이가 참 재밌어해요~~
한 플레이어가 7개의 장식을 사고 출발점까지 돌아오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게임을 끝내고 싶다면 장식을 빨리 구매하면 되요!
그리고 너굴장식마다 마일리지가 다르기 때문에 마일리지가 적은 상품을 산다면 게임에 지게 되겠죠?ㅎㅎ
아이와 함꼐할 수 있는 평화롭고 즐거운 게임을 찾는다면,
계산이 서투른 친구들도 Ok!
귀여운 캐릭터와 동물의 숲을 사랑한다면
추천하는 보드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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