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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홈스쿨링_호통맘 전통문화 프로젝트 5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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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통맘 전통문화 프로젝트 5주차 주제는 마을을 지켜주는 신입니다.

이번 활동은 둘째 햄서와 같이 해보았어요.

3월 개학한 이후 2학년이 된 첫째는 바빠져서 같이 활동하기가 쉽지 않네요.

5살 둘째는 엄마가 같이 만들기 하자고 하니 신이 나서 앉았어요 :)

 

먼저 장승을 만들어 보았어요.

야무지게 가위질을 시작했어요 ^^

 

 

아이가 대범하게 자르고, 세세하게 자르는 건 조금 도와주었어요~

만들면서 이거 뭐야? 남자야 여자야? 물어보기도 하고 재잘재잘 이야기하면서 즐겁게 만들었어요:)

지하여장군을 먼저 만들었고, 이어서 만든 천하대장군은 아이가 예쁜 색으로 만들고 싶다고 해서 색종이로 꾸며주었어요.

다 만들고 나서는 입을 열었다 닫았다하면서 역할놀이도 재밌게 했어요.

 

 

그다음에는 제주도에서 봤던 돌하르방도 예쁘게 만들어주었어요.

아이가 원하는 위치에 얼굴과 손을 붙여주었어요.

 

아이가 세살 때 제주도에 다녀와서 돌하르방을 봤던 걸 물어봤는데 기억하지는 못하더라고요.

사진을 보고 이게 자기냐고 물어보더라고요~
2년 전인데 정말 아가아가하고 귀엽네요 ㅎㅎㅎㅎ

좀 더 날씨가 따뜻해지면 아이들과 제주도에 놀러 가서 돌하르방도 보고, 유채꽃도 보고 싶어요!

 

돌하르방을 만들고나 서는 서낭당을 만들어 주었어요.

색종이로 나무를 접고 오색띠를 붙여주었어요.

아이가 종이 자르기를 무척 좋아하는데 집중해서 종이를 자르고 하나하나 붙여주었답니다 ㅎㅎ

 

그러고 나서는 색종이 오리기와 접기에 빠져서 자유 작품을 만들어주었어요.

솟대와 풍어제를 만들지 못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아이가 즐거워했으니 다음 기회에 또 재밌게 만들어보려고 해요~

 

다음 6주차는 마지막 활동인 궁궐이에요.

날씨가 좋다면 주말에 아이와 함께 한복을 입고 경복궁이나... 안되면 가까운 민속촌이라도 다녀오고 싶네요:)

다음 주도 재밌게 활동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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