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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아이와 봄맞이 식물 구매해서 직접 분갈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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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화훼단지에 있는 에르베플라워아울렛에서 봄꽃을 구매해 왔어요 :)

https://hamsmom1519.tistory.com/26

 

용인 남사화훼단지 에르베플라워아울렛에서 봄꽃 쇼핑하기

봄봄봄 봄이 왔네요~ 어제 아파트 단지에 있는 매화나무에 꽃눈이 올라온 걸 보고 봄이 오는구나 싶었어요 :) 봄이 되면 꼭 용인 남사화훼단지에 가서 꽃을 사 오곤 했는데, 올봄에도 역시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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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단지 내에서 분갈이를 해올수도 있지만 집에 안 쓰는 화분이 있어서 직접 분갈이를 해봤어요.

먼저 김장매트를 피고 구매한 식물들과 분갈이할 흙과 화분을 꺼냈습니다.

 

오늘 분갈이할 화분은 메리골드, 바질, 마가렛, 로즈마리, 미니장미, 수국페더, 프리지어입니다:)

봄향기 물씬 풍기는 꽃들과 허브예요.

집에서 꽃향기가 나니 봄이 온 것 같고 기분이 좋았어요.

 

먼저 각 식물들을 어디에 심을지 화분을 골라줍니다.

현재 심어진 화분보다 조금씩 큰 화분으로 골라주었어요.

 

에르베플라워아울렛에 있었던 화분 고르는 요령이에요.

일반적으로 현재 화분보다 20% 정도 더 큰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뿌리가 자랄 수 있는 공간 확보!)

 

1. 먼저 화분의 물구멍을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망으로 막아주었어요.

   그리고 입자가 큰 돌을 맨 아래 깔아주었어요.

 

2. 마사토를 조금 넣어주었어요.

    저희 집은 아이들이 식물에 물 주는 걸 좋아해서 항상 과습의 위험이 있어요..ㅠㅠ

    그래서 배수에 신경을 써주고 화분도 토분 위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3. 모종화분에서 식물을 조심스레 꺼내주었어요.

    화분의 겉면을 꼭꼭 눌러주면 뿌리가 찢어지지 않게 꺼낼 수 있어요.

 

4. 화분에 식물을 심어주고 부족한 흙을 보충해 주었습니다.

    분갈이가 끝나고는 물을 주었어요. 꽃 사이사이에 낀 물들이 잘 마르도록 선풍기로 건조해 주었습니다.

 

 

분갈이한 화분들입니다:)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요!

분갈이를 마치고 아이가 식물의 꽃말을 궁금해해서 아이와 함께 오늘 심은 식물에 대해 찾아보았어요.

1. 프리지어
- 꽃말: 천진난만, 자기 자랑, 청함, 당신의 앞날
- 특징: 프리지어는 재배가 용이하고, 촉성이 가능하며, 정식에서 절화까지의 생육일 수가 60여 일 정도로 짧기 때문에
다른 작물과의 윤작으로 시설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우리나라 고온기인 여름재배는 어렵다.
가을에 정식한 구근은 온난한 지방에서는 생육을 계속하여 곧 꽃눈분화하고 봄에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개화한다.
프리지어는 남아프리카 원산의 비내한성 춘 식구근으로서 고유특성인 은은한 향기가 있는 대표적인 절화이다. 프리지어 구근은 원추형으로 줄기가 변하여 몇 개의 마디를 지닌 구경(Corm)에 속한다

2. 메리골드
- 꽃말: 우정, 예언
- 특징: 개화기간은 봄부터 가을(서리 내리기 전)까지이며, 초장은 15~90cm까지 다양하고 황색 또는 오렌지색이 있으며, 프렌치계, 아프리칸계는 일장의 영향을 잘 받지 않으나 단일 때 꽃이 핀다. 고온일 때 후렌치계는 장일이 되면 꽃눈 형성이 안 되는 블라인드가 되고 단일 때 꽃이 핀다. 여름에 시원한 고랭지에서는 꽃이 잘 피지만 여름이 덥고 30℃ 이상 되는 지역에서는 꽃이 피지 않고 직사광선을 많이 쪼여야 꽃이 많이 핀다.
본래 멕시코 원산으로 아프리카를 거쳐 유럽에 퍼졌는데 우리나라 산야에서도 눈에 띄는 꽃임. 초여름부터 서리 내리기 전까지 긴 기간 꽃이 피기 때문에 프렌치 품종에는 만수국, 아프리칸 품종에는 천수국이라는 별칭이 있음

3. 수국
- 꽃말:(분홍수국) 처녀의 꿈, 강한 사랑, 건강한 여성
- 특징: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인데, 두껍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중성화로 6∼7월에 피며 10∼15cm 크기이고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꽃잎처럼 생겼고 4∼5개이며, 처음에는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하늘색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 홍색이 된다. 꽃잎은 작으며 4∼5개이고, 수술은 10개 정도이며 암술은 퇴화하고 암술대는 3∼4개이다.

4. (미니) 장미
- 꽃말:(빨간 장미) 사랑, 아름다움
- 특징:18세기말에 아시아의 각 원종이 유럽에 도입되고 이들 유럽과 아시아 원종 간의 교배가 이루어져 화색이나 화형은 물론 사계성이나 개화성 등 생태적으로 변화가 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졌다. 18세기 이전의 장미를 고대장미(old rose), 19세기 이후의 장미를 현대장미(modern rose)라 한다.
장미는 온대성의 상록관목으로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적정생육온도는 구간 24~27℃이고 야간온도 15~18℃이다. 30℃이상이면 꽃이 작아지고 꽃잎수가 줄어들어 퇴색하고 잎이 작아지며 엽색이 진해진다. 5℃정도이면 생육이 정지되고 0℃이하가 되면 낙엽이 지면서 휴면에 들어간다.

5. 마가렛
- 꽃말: 진실한 사랑
- 특징: 높이는 1m 정도이다. 가지가 많으며 밑 부분은 목질이다. 잎은 깃 모양으로 길게 갈라지며, 쑥갓잎처럼 생겼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흰색, 노란색 따위의 두상화(頭狀花)가 피는데 들국화와 비슷하다.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길다. 아프리카 카나리아 섬이 원산지이다.

6. 바질
- 꽃말: 작은 희망
- 특징: 달콤한 향과 약간의 매운맛이 나는 일 년생 식물이자 허브로, 햇빛을 좋아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에 강하나 추위에 약하다.

7. 로즈메리
- 꽃말: 사랑, 정화, 충성심, 헌신
- 특징: 학명 'Rosmarinus'는 라틴어의 'ros marinus'의 합성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으로 자생지의 해변가에서 독특한 향기를 발하는 의미에서 연유됨.
로즈메리는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여러해살이) 식물로 자생지에서는 식물의 크기가 2m까지 자라는 관목(키가 작고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분명하지 않으며 밑동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나무) 성으로 일반적인 크기는 50~150cm 정도이다. 줄기는 사각형이며 목질(나무와 같이 단단한 성질)이고 잔가지가 많으며 잎은 길이 1.5~3.5cm, 폭 1.5~3.5mm로 가늘고 길다. 잎 윗면은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의 솜털이 많다. 보통 따뜻한 지역에서는 3월부터 그 외에는 5월~7월에 거쳐 연한 하늘색 또는 연한 보라색, 연한 분홍빛의 꽃이 피는데, 종류에 따라서 하얗게 피는 것도 있다

 

분갈이한 화분을 집에 배치해 보았습니다 :)

프리지어는 꽃향기가 정말 좋아요.

지금은 두 송이만 피었지만 꽃봉오리가 많이 있어서 며칠 지나면 여러 송이의  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작은 식물들은 칼라박스 위에 올려두었어요.

새로운 식구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지 않아 급하게 자리를 마련해 보았는데,

햇빛이 드는 곳이 아니어서 조만간 이사를 가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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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봄꽃을 살 수 있는 용인 남사화훼단지 에르베플라워아울렛 방문 후기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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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남사화훼단지 에르베플라워아울렛에서 봄꽃 쇼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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