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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추운 겨울 집에서 눈으로 놀기 이번 겨울은 유독 눈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눈이 오면 밖에 나가 놀면 참 재미있는데, 추운 날씨에 감기에 걸릴까 봐 마냥 밖에서 놀기 어렵기도 합니다. 저희 집은 둘째가 콧물을 달고 살아서 겨울철 외출은 자제하는 편인데, 눈을 가지고 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집으로 눈을 가져와서 놀아보았습니다. 저 혼자만 양동이와 바가지를 들고나가서 눈을 마구마구 퍼왔습니다. 김장매트를 펼쳐주니 눈오리도 만들고, 눈사람도 만들고, 모래놀이장난감으로 찍어 케이크도 만들고 한참을 신나게 놀았습니다. 눈이 녹아서 중간에 두번 더 리필하러 다녀왔네요 ^^ 아래는 큰아이가 다섯살때 했던 아이스크림 가게 놀이입니다 :) 5살 햄니의 모습 참 아가아가 하네요 ^^ 물을 섞은 식용색소로 무지개 슬러쉬도 만들어보았고요 :) 마지막.. 더보기
타공기와 루즈링으로 셀프 제본해서 내가 원하는 노트 만들기 초등학교 1학년 햄니의 겨울방학 숙제로 "독서록 쓰기"와 "집에서 키우는 식물이나 동물에 대한 관찰 기록장 쓰기" 가 있는데요. 마음에 쏙 드는 양식의 노트를 찾지 못해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찾아보니 셀프 제본하는게 어렵지도 않고 도구를 사두면 앞으로 제본할 일도 많을 것 같아서 타공기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셀프 제본을 위해서는 3가지의 재료(타공기, 제본커버, 루즈링)가 필요합니다. 타공기는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게 CARL타공기였는데, 타오바오보다는 값이 나가지만 결과물이 좋다는 리뷰를 보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용지는 A4, B5용으로 가능합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타공기에 종이를 넣어서 맞춰주고, 뒷판(?)을 넘기고, A4/B4 중 원하는 사.. 더보기
초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계획 세우기 햄니가 학교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했습니다. 햄니네 학교에는 봄방학이 따로 없어서 12월말에 종업식을 하고 2달동안 긴긴 겨울방학을 갖고 3월 2일에 2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데요.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 보고자 학습계획표를 짜고 활동한 내용을 기록하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학습계획표는 미리캔버스를 통해서 만들고 PPT로 다운받아서 편집했어요. 꾸미는데 재주가 없어도 이미 작성된 폼에서 수정해서 작성할 수 있어서 참 편리합니다. 학습은 매일해요/선택해요로 나눠서 구성했는데 오후에는 학원도 가야하고, 친구도 초대하고 싶고, 하고 싶은일도 많아서 매일하기로한 과제도 다하기 쉽지않네요 ^^;; 스티커 100개를 모으면 소원들어주기로 했는데, 햄니는 친구를 초대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건 소원이 아니더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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